떡볶이접시에서 태어나 재료들을 어루만져주는 '국물'이자 '성모(聖母)인 [레드맘]은
모든 길거리음식들을 맛있게 버무려주며,
"힘내렴, 너는 맛있단다" 라는 말로 감싸안아주는 어머니같은 존재입니다.
떡볶이 국물로 이루어진 레드맘은 비단 떡볶이뿐만 아니라,
김밥, 튀김, 어묵등 식어버린 많은 음식들에게 다시 맛있어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따뜻한 존재입니다.